오늘 축구가 벨기에에 졌습니다.
슬프네요 ㅠㅠ
어린 선수들이 슬퍼하는 모습이
더 슬프네요
작년에 유럽 여행 갔을때
프랑스에 갔습니다.
휴가여서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것은 아니지만
왠지 그냥 아무 이유없이
프랑스가 월드컵 우승할것 같았습니다.
그럼 프랑스가 우승할때 프랑스에 있자
이런 생각
그런데 여행중에 만난 한국 사람이 한명 해준 이야기가
홍명보 감독이 이끌던
벨기에와 경기가 있던날
벨기에 유럽 여행중이던 한국 사람들이
축구 경기 볼 수 있는 밸기에 맥주집에 가서 앉았는데
벨기에 사람들과 한국 사람들 사이에
은근한 긴장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경기가 시작되자
ㅠㅠ
벨기에가 완전 이겨버리는 바람에
펍 직원이 위로 한다고
시키지도 않은 안주 서비스로 주고
벨기에 사람들이 와서 말걸고
친구 하자고 하고
축구는 지고 외국 친구는 생겼다고 합니다.
홍명보 호 가 졌을때 사람들이
이럴줄 알았다
이런 반응인데
최진철 호가 지니
사람들이 같이 아쉬워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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